본사는 지난 5일 완도호텔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본지 독자들과 기자 등이 자유형식의 토론회를 가졌다.본 회의는 지난해 4월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에서 선체 침몰 이후 단 한명의 승객도 구하지 못한 정부의 구조 시스템과 사후 대책을 보면서 바람직한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열렸다.토론 참여자로는 배철지(완도문화21 이사), 김성률(전교조 완도지회장), 김영신(헬로완도협동조합 이사), 최진영(완도읍 주민), 박주성(장보고아카데미 팀장), 이동주
Dhaneshka Perera(30, 고금면 전복양식장 근무, 스리랑카 출신)요즘 한국의 날씨가 몹시 춥다. 그래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매일 일의 연속이다. 완도에서 일하고 있는 스리랑카 사람들의 모임인 ‘완도 우리’팀이 100명이 넘는다. 우리는 더 많은 완도 사람들과 교류하기를 바라며 고금도에서 살아가는 최초의 스리랑카인이다. 대부분 수산 양식장에서 일한다. 거의 모든 스리랑카 사람들은 불교신자들이다. 그래서 대부분 친절하고 공손하다. 자유로움, 음식 등 모든 한국 문화가 좋고 편하다. 고기영(45, 완도읍, 완도군청년회
완도신문 창간 24주년을 축하하면서 항상 지역민의 갈등해소에 있어 중심적 역할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신문으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우리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많은 채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공간이 방송과 신문매체라고 할 때 지역신문의 역할과 책임감이 크다고 하겠습니다.완도신문이 책임감 있고 믿음있는 신문으로 거듭 성장하여 지역사회발전에 순기능으로 발전하는 훌륭한 신문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어 지역민의 소중한 소통의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희망 완도를 위해 불철주야 쉼 없이 달려온 완도신문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출향향우들의 정겨운 소식들을 통해 완도군민과 출향향우를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로 이끌어 주었고, 그들의 따스한 소식을 전하여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 마음을 녹아내리게 하였으며, 때로는 군정의 부당한 부분은 어려운 재정난을 견디어 가면서도 여러분을 대신하여 하나하나 지적 하였으며 지역민의 대지로써 지역민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언론 문화 창달을
지역 언론의 중추적 대변자 역할을 해온 완도신문 창간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2014년 갑오년 3분기가 지난, 올해는 세월호참사, 지방선거 등 안타깝고 큰일이 많았던 해입니다.언론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실에서 24년동안 완도신문은 지역언론의 공정한 잣대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기억됩니다.2011년 완도군산림조합장으로 취임이후 저는 지역산주와, 5천여조합원, 지역민에 보탬이 되고자 여러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더불어 완도군산림조합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완도군민의 삶의 동반자로서 완도군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해온 완도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완도신문은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과 희노애락을 정겹게 전하는 지역주민의 대변지로, 때론 감시와 견제, 소외계층을 옹호하고 대변해 주는 참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완도신문이 지역대변지로서 수많은 세월 동안 군민들과 고락을 함께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완도신문 임직원들의 완도 사랑과 군민들이 완도신문에 보내는 신뢰가 한데 어울려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라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풍부
완도신문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립니다.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으로 완도신문을 이끌어 오신 김정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찬사와 노고에 대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풍부한 정보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지방자치시대에 완도신문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의 참뜻을 일깨워 주고 주민여론을 올바르게 수렴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다 해 왔습니다. 그동안 정확한 뉴스로 군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한 완도신문은 우리지역 언론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앞으
완도신문 창간 24주년을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지난 24년간 지역신문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데 대해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완도교육에 희망과 용기를 더하여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해가 갈수록 방송, 종이신문, 인터넷신문 등 언론매체가 다양화되면서 언론의 영향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완도신문이 보여준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보도에 완도신문의 존재와 가치가 크게 다가옵니다.언론매체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폭넓게 공유될 수 있는 정보가 많을
지역신문의 역할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지역소식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논평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민의 삶에 깊숙한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완도신문을 읽어보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군민들이 마음을 잘 읽어내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또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완도의 갖가지 소식을 타 지역까지 전파하여 타 지역과 교류촉진을 유도하여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애 쓰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동고동락(同苦同樂)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풀이하자면, "괴로울 때나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대변자로서 끊임없이 정진하여 주민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완도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완도경찰서 전 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완도신문은 지역주민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크게 일조하여 왔으며, 완도군의 민주언론 창달과 우리 지역사회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여 완도군민의 눈과 귀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특히, 지역 언론의 기수로써 청정해역과 수려한 경관 등의 천연자연을 보존하고 법과 질서 바로 세우기, 교통사고 줄이기 등 사회질서
완도신문의 창간 24주년을 6만 완도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더불어 창간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여론과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진솔하고 날카로운 필력으로 완도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동안 완도신문은 보도매체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독자들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의 정치ㆍ문화ㆍ경제의 발전과 개혁에 한 획을 그어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이라는 완도신문의 올곧은 언론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도 완도신문은 사회의 공기(公器)로
완도신문은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언론의 사명을 갖고 지역 정론지의 소임과 역할에 충실하며 벌써 955호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지난 24년동안 각종 정보전달 역할, 지역민을 대변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 사회 각분야에 대한 감시․비판 역할 등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언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척박한 지방언론의 여건임에도 정론직필과 바른 소식 전달을 위해 힘써 오신 관계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금년은 민선 6기 완도군정이 힘차게 출발한 뜻 깊은 해이며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지난 9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완도신문 구독 기간이 10년 이상 된 독자 30여 명에게 전화를 드렸다. 이중 19명은 15년 된 애독자들이다. 창간 24주년을 맞은 완도신문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방향을 물었다. 전화통화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귀한 말씀 주신 14명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 (편집자 주)지문석(광주시 거주)생일도가 고향이다. 지씨 종가집이 15대째 잘 보존돼 있다. 팽나무, 소나무 등 고목과 약수터 등 고향 마을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신문이 관심 가져 달라. 완도신문을 애독한다.오내섭(광주시 거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대참사 이후 완도VTS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VTS는 해상교통관제센터(Vessel Traffic Services)를 말하며 전국에 15개 있으며 해양항만청 소속 기관이다. 완도VTS는 2004년 12월에 설치되었고, 완도항 3부두를 지나 남방파제 뒤쪽 산 언덕에 있다.완도VTS의 관제구역은 해남 땅끝 부근(어룡도)에서 평일도까지 이르며, 그 좌우로 진도VTS와 여수VTS 등 해경 관할 연안VTS가 있다.완도 해양사무소(VTS)는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12명의 관제사가 연중 무휴 24시간
치열했던 선거운동도, 이틀간의 사전투표를 거친 투표도 모두 끝났다. 남은 것은 당선자의 환호와 낙선한 후보의 탄식 뿐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들은 이제 시작이다. 당선자들이 저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유권자들 앞에서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례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이 수북히 쌓여있기 때문이다. 투표를 마친 다양한 지방선거 유권자들이 당선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을 것 같은데…우선 그들 중 몇몇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이들 유권자의 간절한 소망이 모두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현재 완도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4천900여
치열했던 선거운동도, 이틀간의 사전투표를 거친 투표도 모두 끝났다. 남은 것은 당선자의 환호와 낙선한 후보의 탄식 뿐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들은 이제 시작이다. 당선자들이 저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유권자들 앞에서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례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이 수북히 쌓여있기 때문이다. 투표를 마친 다양한 지방선거 유권자들이 당선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을 것 같은데…우선 그들 중 몇몇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이들 유권자의 간절한 소망이 모두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올해 처음 유권자가 돼 생애 첫 투표를 한
치열했던 선거운동도, 이틀간의 사전투표를 거친 투표도 모두 끝났다. 남은 것은 당선자의 환호와 낙선한 후보의 탄식 뿐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들은 이제 시작이다. 당선자들이 저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유권자들 앞에서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례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이 수북히 쌓여있기 때문이다. 투표를 마친 다양한 지방선거 유권자들이 당선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을 것 같은데…우선 그들 중 몇몇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이들 유권자의 간절한 소망이 모두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다문화 이주여성으로 올해 처음으로 투표에
치열했던 선거운동도, 이틀간의 사전투표를 거친 투표도 모두 끝났다. 남은 것은 당선자의 환호와 낙선한 후보의 탄식 뿐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들은 이제 시작이다. 당선자들이 저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유권자들 앞에서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례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이 수북히 쌓여있기 때문이다. 투표를 마친 다양한 지방선거 유권자들이 당선자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을 것 같은데…우선 그들 중 몇몇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이들 유권자의 간절한 소망이 모두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군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지도자들은 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은 2008년 6월 착공해 2010년 10월 준공됐다. 완도군과 완도문화사랑(주)이 민간투자방식(BTL)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총 154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문화예술의전당은 500석 규모의 공연동과 문화동, 야외공연장 등 3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연동은 오페라. 뮤지컬. 관현악 연주. 연극 등 다양하고 격조 높은 예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무대장치와 음향, 조명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공연동 맞은편에 3층 규모로 지어진 문화동은 각종 문화 창작과 취미활동,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으
섬의 마을 안길을 따라 걷는다. 좁은 땅에 작은 집들이 바짝 바짝 붙어있다. 바람에 날아가지 못하게 서로가 서로를 붙들어 주고 있다. 산길을 오른다. 고개를 넘으면 당 너머 해수욕장이다. 고개 마루에 이르니 가건물로 지은 절이 하나 있다. 도리사. 빈 절은 아닌 듯싶은데 인적이 묘연하다. 스님은 어디 가셨나. 뭍으로 출타라도 하셨나. 불러도 대답이 없다. 법당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봐서는 사람이 사는 절이지 싶은데. 그냥 내려가려다 돌아보니 길 건너에 오두막집이 한 채 있다.저기가 요사채인가. 다가가니 방안에서 라디오 소리가 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