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碑)를 두고 비 또는 비석이라고 한다. 이런 비들이 종류도 참 많다. 즉 묘비(墓碑), 능비(陵碑), 신도비(神道碑), 기적비(紀蹟碑), 기념비(記念碑), 순수비, 정려비(旌閭碑), 송덕비(頌德碑), 애민비(愛民碑),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유허(遺墟), 성곽(城郭), 대단(臺壇), 서원(書院), 묘정(廟廷), 빙고(氷庫), 교량, 제지(堤池) 등에 세우는 비들이 있다. 이런 비들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비석의 시초는 중국에서 묘문(廟門)안에 제례(祭禮) 때 희생으로 바치는 동물을 메어두었던 돌 말뚝에서 비
리더스 칼럼
완도신문
2013.06.20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