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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7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그대 보았더냐 궁복산 황금빛 액
황칠나무는 남해안이나 섬에서 자라는 상록활엽수다.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이맘때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10월경에 검게 익는다. 보길...
박남수 기자  |  2015-08-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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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 자생하는 토종 무궁화
대부분 식물이 피서 가는 초여름부터 장마철까지 황근(노랑 무궁화)은 땡볕 아래에서 연노랑 꽃을 피운다. 하루살이로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
박남수 기자  |  2015-08-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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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애기달맞이꽃의 계절
애기달맞이꽃은 바닷가 모래밭에서 큰 존재감 없이 살아간다. 가끔 만나는 여름 소나기나 짙은 해무 혹은 아침 이슬에 겨우 목을 축일 뿐이...
박남수 기자  |  2015-08-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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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천사들이 먹는 과일
무화과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좀 작다. 열매 모양이 여인네 젖꼭지를 닮아 젖꼭지나무로 부른다. 줄기나 잎, 열매에서 나오는 하얀 점액이 ...
박남수 기자  |  2015-07-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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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번지에 사는 능소화
처음 거길 찾은 때가 2010년 여름이다. 아담한 대문을 능소화 덩굴이 움켜쥐고 있었다. 여름 내내 145번지 그 집은 능소화 꽃대궐이...
박남수 기자  |  2015-07-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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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문리 갯짝지에 내리는 황금비
요즘 군외면 갈문리 갯짝지 긴 방풍림은 온통 황금빛이다. 5미터가 훌쩍 넘는 키로 자라며 수백 미터에 이르는 모감주나무 방풍림을 노란 ...
박남수 기자  |  2015-07-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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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뽑아가며 먹었던 딸기
이름에 뱀이 들어갔으니 그리 명예로운 일은 아니다. 서양이라면 뱀은 사탄 아닌가? 뱀딸기는 여느 딸기처럼 전혀 새콤달콤하지 않고 맛이 ...
박남수 기자  |  2015-07-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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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나무들의 선구자
정도리 구계등 숲 맨 앞줄에 키 작은 나무들이 어깨동무하고 있다. 그 틈 여기저기에 손바닥만 한 이파리 위로 무수한 꽃대궁이 하늘 향해...
박남수 기자  |  2015-07-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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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의 까칠한 귀화종
신지 대평리에서 신기리 쪽으로 넘어가는 독고재 허리쯤 급커브 길가에 흰색 꽃이 여럿 피었다. 같이 갔던 친구가 보더니 "딱 봐도 나쁜 ...
박남수 기자  |  2015-06-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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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겨낸 강인함의 상징
꽃이 처음엔 흰색으로 피었다가 이내 누렇게 변해 떨어진다. 그래서 금은화다. 꽃잎은 전부 다섯 장인데 네 개가 합쳐져 위로 번쩍 손들고...
박남수 기자  |  2015-06-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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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대접 받던 잡초
마늘 양파 뽑아낸 자리에 있는 듯 없는 듯 납작 엎드려 있다. 사람 발에 채이고 밟혀도 끄떡없다. 오히려 그 틈에서도 작고 노란 꽃을 ...
박남수 기자  |  2015-06-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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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모로 착한 ‘목고실나무’
주변에 아주 흔하다. 또 빨리 자란다. 결코 비싼 나무가 아니다. 그래서 늘 사람들 관심 밖에 있다. 요즘 한창 연보라색 꽃이 핀다. ...
박남수 기자  |  2015-06-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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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고 슬픈 꽃
찔레꽃을 노래한 이들이 많다. 양희은이 그렇고 이연실도 있다. 다들 슬프게 부른다. 요즘은 장사익의 찔레꽃이 대세인 듯하다. 그는 순박...
박남수 기자  |  2015-05-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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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세상 번뇌 실타래 풀리듯 했으면
무덤 옆 잔디 틈에서 초록 꽃대가 솟았는데 가느다란 꽃대를 빙빙 돌며 아래서부터 위로 연분홍 꽃이 피며 올라간다. 꽈배기 같다. 이름이...
박남수 기자  |  2015-05-2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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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란 비파 익는다
자본이 만개한 시대에는 풀도 나무도 고생한다. 과실수이든 정원수이든 모든 가치가 오로지 돈으로 평가된다. 돈이 되는 나무가 유행한다. ...
박남수 기자  |  2015-05-1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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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다른 이름 등나무
완도 항만여객터미널 앞마당이 공사로 어지러운 가운데 등나무 꽃 흐드러지게 피었다. 꽃그늘이 참으로 향기롭다. 제주나 청산가는 손님들이 ...
박남수 기자  |  2015-05-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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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단무지가 꽃을 피운다면
김치의 재료인 배추와 무는 어떤 꽃을 피울까? 그들에게 꽃이 있기나 할까?아주 오래 전 시골에서 태어나 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어쩌면 이...
박남수 기자  |  2015-04-3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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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맛 난대서 ‘조선바나나’
이맘 때 꽃이 피는 으름덩굴은 한 줄기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또 같이 핀다. 암꽃은 더 큰데 귀하다. 반면 수꽃은 작고 수가 더 많다....
박남수 기자  |  2015-04-2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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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한이 날카로운 가시로 변해
자식 다섯을 데리고 사는 과부가 병이 들고 말았다. 어떤 노파가 찾아와 부잣집에 열다섯살 큰딸을 소실로 보내면 논 닷마지기를 주겠다는 ...
박남수 기자  |  2015-04-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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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울리는 수많은 방울소리
열매도 아닌 꽃이 작은 종처럼 징그럽게 달렸다. 꽃 향기가 참 거시기하다. 장미처럼 화사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약한 것도 아닌 그 ...
박남수 기자  |  2015-04-0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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