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의 첫 관문인 군외면 원동리 완도대교 앞 2종항 1부두에 수개월간 생활쓰레기와 해양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다. 또한, 부둣가 가로등도 고장나 수개월째 불을 커지 못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군외면 원동리 주민 A모씨는 “원동리 주민들은 면사무소앞 부두를 사용하고 완도대교앞 부두는 2종항으로 주로 타 지역 낚시어선과 관내 인근 주민들이 어선을 정박하면서 각종 생활쓰레기와 어선을 수리하면서 발생한 해양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지난해 경우 면사무소에서 쓰레기를 1회 정도만 수거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곳 부두를 원동리 주민들이 사용한
우리군이 1일 여수에서 개최된 제13회 전라남도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매년 각 시·군의 정보화 우수시책을 심사 후 4건을 선정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 100만원, 75만원을 각각 시상한다.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군의 우수시책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저비용 고효율화와 글로벌 IT강국를 위한 정부정책으로 전산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PC의 본체기능을 중앙컴퓨터가 대신하기 때문에 중앙컴퓨터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우리군에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9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 중점 대책기간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5개분야 11개 세부 계획을 수립해 보호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생활안정 등을 관리하기로 했다.동절기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위기가구 발굴지원,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 지원, 저소득층 김장담가주기, 경로당 난방비 및 양곡지원 강화 등 취약계층 생계지원이다.군 관계자는
신지중학교(교장 조석희)는 지난달 29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센터장 조태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센터장 조영현), 전복연구센터(센터장 조영철)와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교육협약은 학교와 지역 연구기관들이 상호 협력하여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육의 질적 향상이 목적이다.또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체험활동의 상호 교류 운영, 교육시설과 기자재의 공동 활용,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지원, 각종 행사의 상호 초청 등을 적극
제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 신고·접수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부재자신고서를 작성하여 군의 장에게 직접신고 또는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인 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 법령에 의하여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 경찰공무원중 부재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또는 함정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다.또 병원, 요양소에 장기
그러나 이것으로써 어찌 족히 우열을 단정하겠는가? 그 당시 속 된 것에 얽매여 종이와 붓을 가리지 못한 것에 불과 할 따름이다. 미불(米芾)(북송의 서예가 호는 녹문지사)은 일찍이 붓을 두고 탄식하기를 “어릴 때 보다 점점 나빠져 글씨 쓰기가 어렵다”라고 하였다. 대저 붓과 먹의 정교함은 북송시대의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였는데 그런데도 오히려 이런 말이 있었던 것이다. 하물며 지금 연경 저자의 붓은 송(宋)나라 때나 원(元)나라 때의 것과 견줄수는 없으나 우리나라 것보다는 훨씬났다.나는 평생 중국 붓이 아니면 글씨를 쓰
전남도는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어촌지역 주민의 타 지역 이주 방지를 위해 2013년부터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의 지원 사업’을 이격거리(육지와 떨어진 거리) 8㎞ 섬으로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의 지원 사업 대상 섬이 기존 이격거리 50㎞지역의 섬(어촌)에서 8㎞(정기여객선 1일 3회 미만)까지 확대됨에 따라 지원 대상어가는 기존 2개 시군 2천여 어가에서 6개 시군 1만 2천여 어가로 6배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란 정주 기반이 열약한 섬의 취약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의 소
전남도는 최근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와 농업인력 고령화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림예산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사업별 진단을 실시, 내년 시군별 사업비를 차등 배정한다고 7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 하에서도 농림사업 예산을 매년 늘리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중복․편중 지원, 사업 이월, 사후관리 미흡 등으로 성과가 미흡한 사례가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지난 10월 사업 규모가 크고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자체 지원사업 가운데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숙)은 지난 30일 관내 중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표현력 경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외국어 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의 자질 함양과 외국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형태로 지필과 말하기 평가를 함께 실시했다.▲금상은 윤지혜(완도여중 2) ▲은상 이동주(완도중 3), 이정모(완도중 3) ▲동상 가찬기(완도중 3), 박태함(약산중 2) ▲위아현(완도여중 3) ▲장려상 위승헌(완도중 3), 김여만(완도중 3), 김혜림(금당중 3), 권선홍(완도중 2), 구진경
강진 마량 신마항 건설을 추진할 당시 영산강 환경청에서 사업을 전면 재 검토해야 한다는 ‘환경 영향평가 검토 의견서’가 뒤늦게 공개되어 파장이 예상된다.이 사업을 추진한 국토해양부산하 목포지방항만청은 영산강 환경청의 연안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고시를 무시하고 항만법에 의한 연안항 기본계획으로 신마항 사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본지에서 접수한 영산강 환경청 환경 영향평가 검토 의견서에 따르면 "신마항 건설 지역은 (영산강 환경청)에서 연안통합관리계획(2000년. 8월. 23일 고시)에 의해 폐지대상(환경 용량을 고려한 연안 개발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과 세계디아스포라학회, 한국해양재단은 5일 완도군 장보고기념관에서 '동아시아의 해상 활동과 글로벌 디아스포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일 동안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보고대사가 활동했던 9세기 초 동아시아 주변 정세와 해상활동, 장보고 정신의 세계
강진 마량 신마항 건설 사업 주민설명회가 7일 오후 2시 고금면사무소에서 고금, 군외, 약산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윤기제 고금면 청학리 어촌계장은 “주민들은 10년전에 사업을 지금에서 알았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바다는 담수호가 된다. 사내호 등 건설이후 좋은 바다 생태계가 변했다. 행정에서 주민들을 위해 수질검사를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또한 “사내호 등에서 방류한 물들이 빨리 빠져나가야 되는데 신마항 건설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진 마량 신마항 개발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될 경우 군 차원에서 적극대응 하겠다고 밝혔다.6일 열린 군정 질문 답변에서 이진 부군수는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 소재한 신마항 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444억여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부두 등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5녀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당초 연안항인 신마항 개발 사업은 목포지방항만청 항만개발기본계획수립, 기본 실시설계, 어업피해 조사 등 어항개발에 따른 행정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안항 관리 업무가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관됨
우리군은 군외면 신라방 세트장 보수와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2010년 확보한 6억 원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더 이상 예산 지원은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 됐다.특히 신라방 세트장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2009년 2월 이후부터 방송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에 대한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6일 열린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군정 질문 답변에 나선 최찬술 의원은 “신라방 문제와 대책은 2년전부터 의원 간담회나 예산심의 과정에서 거론됐다. 신라방 시설물 자재들은 단기간에 보수나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롭게 시설하지 않으면
우리군이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5일 열린 군정 질문 답변에서 조인호 의원은 “보건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는 관리 감독을 잘하고 있지만 나머지 보건지소는 행정과 업무적으로 전혀 공유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행정에서 환자가 있어 진료를 요청할 경우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행정이 요구한 업무 요청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일반 주민들이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조
군행정이 관내 군도와 농어촌 도로에 대한 포장 현황을 제대로 집계하지 못했다고 지적당했다.5일 열린 건설방재과 군정 질문 답변에 나선 김동삼 의원은 “지난 7월 의회 업무보고에서는 포장률이 60%였다. 하지만 오늘 답변서는 77%다. 4개월 사이에 17%가 갑자기 증가했다. 또 업무실적 보고에서는 올 사업이 3개소에 900m로 보고했는데 오늘 답변은 5개소에 1300m를 완료했다고 했다. 무슨 이유로 갑자기 증가했는가”라고 지적했다.또한 “포장이 어느 정도인지 전체적으로 통계를 정확히 모르는 것은 현재 용역 조사를 하니 정확히 나온
‘곳간 도둑질’, ‘고삐 풀린 말단들’, ‘간 큰 통일부 공무원 공금 횡령’등 영화관에서만 볼 수 있는 제목이 아니다. 최근 공무원들이 공금을 횡령한 내용을 보도한 언론 제목들이다.이런 충격적인 언론보도는 성실하게 살고자 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희망보다 절망감을 안긴다. 원칙보다 편법이 난무하고 상식보다 비상식이 지배하는 사회풍토를 만든다.최근 완도군과 여수시에서 공무원 공금 횡령사건이 발생했다. 많은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망신을 샀다. 이는 지역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수많은 비용을 들여 홍보하고자하는 완도군
일제제국주의에 맞서 완도가 항일독립운동의 본고장이 되기까지 민족혼을 불어 넣은 교육기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소안도 사립소안학교와 군외면 사립교인학교(현재 불목 분교) 두 곳이다. 최근 노농회운동을 전남일원에 확산시켜 구국운동의 산파역할을 했던 군외면 사립교인학교(현재 불목분교) 졸업생 후손들이 교정 한 켠에 기념비를 세워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세에 알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2일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의 점검과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에게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농업기계 고장을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교통안전 보수교육, 현장 순회 교육,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등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정서비스이다”고 말했다.또한“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농업현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