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년 광주MBC, 광주KBS 등 2차례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박 전 원장은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에서 광주MBC-전남일보-무등일보-뉴시스 호남총국이 진행한, 지역언론 4사 공동 여론조사에는 45%, KBS광주 신년 여론조사에서는 42%를 기록해 2위 후보와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1위를 기록했다고. 박 전 원장은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역민들께 감사를 표시하면서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입장
기후변화는 지구상의 인류가 당면한 최대 난제 중 하나다. 어쩌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전 세계를 지배했던 에너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세워진 현대문명은 인류 역사상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었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부작용이 함께했다. 인류가 생성한 문명에서부터 사소한 일상생활의 모든 것까지 자연생태계가 아니었다면 인류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의 움직임이다.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편집자 주> 노화고등학교에서는 2023년 12월 시험이 끝난 후 방학 전까지 기간을 활용하여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운영하였는데,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희망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탐구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연정 박재은 노화고 국어교사는 지도했던 학생들과‘나도 칼럼니스트’라는 팀을 꾸려, 각자 관심 분야의 주제를 조사하여 칼럼을 쓰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하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고자 본보에 칼럼 게재를 요청했다.지난 7월 교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교권 침해’가
완도군청 산림휴양과에서 2023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2백만원 전액을 지난 1월 10일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금번 기부금은 지난해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뤄내고 받은 포상금을 산림휴양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액 기부를 결정해 의미가 더 크다. 또한, 기부된 포상금은 산림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취약계층에 지정기탁을 할 예정으로 단순한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나눔과 상생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신지도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보통은 지역의 명산이나 바다 한가운데로 배를 몰아 해맞이를 기획하겠지만, 올해는 달랐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앞섬에 가려 떠오르는 태양을 조금 더 늦게 보는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그곳으로 정했다.전국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 컸기 때문이다. 완도가 자랑하는 명품 해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반갑게도 해맞이 인파가 해변 가득 모였다.청해진열두군고의 길놀이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고, 제각기 마음에 간직한 새해 소망과 농악
으디가요? 미라리 갑니다~.미라리? 미날리 말이여..........? 소안도 사람들의 통상적인 대화 중에 들리는 말이다.예로부터 마을 주변의 풍광이 비단결처럼 곱고 아름다워 미라리(美羅里)라 이름했다는 소안면 미라마을.미라마을은 소안도에서 가장 큰 마을로 현재 170여가구 3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평산 신씨(平山申氏) 족보에 의하면 조선 효종 때(1650년경) 평산 신씨가 터를 잡은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후 김해김씨, 밀양박씨, 제주고씨가 들어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 뒤로 소안도의 진산인 가학산(
상선약수(上善若水 도(道)는 물을 닮았다). 노자, 도덕경의 핵심은 탈레스가 만물의 근원이라 했던 물.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이롭게 하면서도 서로 다투지 않고, 하늘 높이 자유롭게 올라가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가장 낮은 곳에서 머문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어딘가에서 안식을 얻을 때는 물처럼 땅을 좋게 하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쓸 때는 물처럼 그윽함을 좋게 하고, 사람을 사귈 때는 물처럼 어짊을 좋게 하고, 말을 할 때는 물처럼 한결같은 믿음으로 좋게 하고, 다스릴 때는 물처럼 바르게 하고, 일할 때는 물처
보길면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 계신곳에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황금연휴의 크리마스와 몇 년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빕니다.제11대 재경보길면향우회의 2023년 송년회를 위해서 재경보길면향우회 및 고향발전의 관심으로 찬조하여주신 보길면민여러분,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보길인 여러분(기관단체장님), 관공서기관 공무원여러분, 특히 김현주면장님, 한 해 동안 참 노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연말 무탈하게 보내시고 2024년 갑진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재경보길면향우회 김현숙 님
의회는 행정의 자문기구가 아니다. 완도군의회 의원을 지낸 이가 9대 의회에 대해 두고 한 말이다. 참 뼈 아픈 말이기도 하다. 지방자치 30년, 지방행정은 날이 갈수록 고도로 진화해 가고, 주민의 요구는 더욱 복잡미묘해지면서 지방의회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가일층 확대돼 가는 상황인데도, 9대 의회 의원들은 행정의 부조리와 불합리한 정책, 주민의 신뢰를 잃은 행정에 대해 지적 정도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완도군의회는 2명의 전문위원 외에도 의정지원팀을 신설, 1명의 팀장과
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3등급을 받았다. 종합점수는 73.6점으로 전국 군 평균 대비 0.6점 낮고 청렴체감도는 67점으로 4등급, 청렴노력도는 91.1점으로 2등급, 부패실태 3점이 감점으로 반영되었다.청렴체감도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외부 민원인 315명의 응답으로 측정된 외부체감도는 72.9점으로 전년보다 9.2점 하락했고, 내부 소속직원 117명의 응답으로 평가된 내부체감도는 전년보다 3.4점 상승한 52.8점으로 평가되었다. 체감도의 부패인식 조사
편집자 주> 제주도의 최북단 유인도 추자도에서 23.3km, 전남 완도군 남단 소안도에서는 18.5km 떨어진 무인도인 장수도(사수도) 를 둘러싼 두 지자체간 분쟁 이후, 최근 들어 다시 이곳 해역을 두고 분쟁이 시작됐다. 본보에서는 완도군 사수도와 관련한 역사적 근거 자료와 해상분쟁 대비를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이어 화석 에너지 최대 강국인 중동까지, 전 세계가 지금 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세계 곳곳에서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많이 발생했다.
사람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지금까지 기다림의 연속이다. 파도 소리, 풍금 소리, 바다 새와 함께 춤을 추는 곳은 영원히 지울 없는 사랑이다. 연둣빛 바닷물은 앞으로 갈 길을 열었다. 새벽 고깃배가 들어오는 불빛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제 마음을 밝히는 여명이 되고 만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풀빛이 돋아나고 민들레 하늘로 흘러간다. 늘 푸르고 그 많은 민들레 씨앗은 어디에서 있을까. 바닷바람이 밀려오면 그냥 흘러보냈다. 고깃배가 떠나가도 곧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다. 세월은 가깝게 있다가 어느 날 멀리 떠나버리고
더우면 꽃이 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 모르는가구천(九泉)에 뿌리 곧은 줄 그로하여 아노라- 五友歌 中 松 - 우리 완도에는 어디에 내어놔도 손색이 없는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이 있으니 보길도의 부용동원림(芙蓉洞園林)이다. 이곳은 고산 윤선도가 조성한 별서정원(別墅庭園)으로 조선시대 별서정원의 백미(白眉)이다. 고산은 병자호란의 혼란기에 임금을 호종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은둔생활을 하고자 제주도로 향하였다.이때 보길도 연안을 항해 중 겨울철 폭풍을 만나 보길도의 대풍구미(大風구미, 남쪽에서 불어오는 큰 바람을 피할 수
바다의 푸른 물결 사이로, 완도 어부들은 그물을 던지고 올립니다. 그들의 삶은 때론 거친 파도가 치는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각종 생명체와 함께 호흡합니다. 우리 몸속에도 위산이라는 거친 파도를 피해 위라는 바다 속에 살아가는 생명체가 있죠. 그 이름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이 이름을 쉽게 풀어보면 “위의 출구부분에서 발견된 꼬인 줄 모양의 세균”이라는 뜻입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약 50% 정도가 이 균을 몸에 가지고 있고 나이가 들수록 그 비율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 위의 다양한 부위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범위라는 개념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땅을 구획하여 경계로 막아놓은 구역을 ‘지구(District)’라고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맞닥뜨리게 되는 개념인데, 예를 들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행정‘구역’으로 나누어진 주소로 표현할 수 있겠다.→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남로88’ 여기서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등은 우리가 어떠한 위치를 쉽게 인식하고, 행정업무를 나누어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전라남도를, 완도군을 각각 나누어 구획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다.위에서 살펴본 지구
12월 20일~21일까지 이틀간 고금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고금면장배 배구대회가 성공리에 마치게 됐습니다.이날 배구대회에는 8개연합(면사무소 연합, 초등학교 연합, 중학교 연합, 고등학교 연합, 농협 연합, 수협 연합, 축협 연합, 전복협회 연합) 32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면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특히 코로나로 인해 2018년 이후 5년만에 고금면장배 배구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됐으며 치열한 승부보다는 서로를 격려하며 관내 기관사회단체간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안녕하세요. 완도농협 조합장 김미남입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 몇 년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타는 버스라 어색한 버스 출근길이 될 뻔했는데,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어르신들과의 만남에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터미널에서부터 많은 어르신들 덕분에 마치 소풍가는 느낌으로 즐겁고 설레는 출근길이였습니다.어르신들과 유자 작황 및 쌀 가격 등 농가의 여러 어려움 들으며 짧은 시간이나마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런데, 문득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어린 학생들은 눈에 띄지 않아 의아했습니다.과거의 아침시간 버스는 항상 콩나물시
【 정 년 퇴 직 23. 12. 31. 자 】박기제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김권태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김성균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윤재선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주영길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차은중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김태여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김태종 행정지원과 ( 퇴 직 준 비 교 육 ) 김재식 고금면 팀장요원 【 명 예 퇴 직 】김원석 해양치유담당관 해양치유기획팀장 23. 12. 31. 자이규열 수산경영과
제주도가 해상경계 설정에 적극적 행보를 보인 것은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권 선점 때문이다. 제주도가 추진한 추자도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추자도 동쪽과 서쪽에 발전기 300기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를 계획하며 많은 논란과 갈등이 있었다.제주도는 추자도가 제주도에 소속된 만큼 사업의 인허가권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있음을 주장하였고, 이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그 이유는 육지와 달리 해상은 지역 간 명확한 경계가 없기 때문이다.그런데, 추자도 해상풍력사업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로 지난 9월 우리나라 5대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늘 고금중앙어린이집 가족 일동이 성금 1,190,000원을, 배수진, 배수린, 배수아 자매가 성금 300,000원을, 김민재, 김담희 남매가 성금 300,000원을 기탁해 주셨습니다.어려운 경기속에서도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 오늘 기탁해주신 성금은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해 주신 점에서 그 의미가 더 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전달해주신 성금은 목포 MBC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수영 고금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