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우리 모두가 희망과 기대를 안고 맞이했던 2015년 을미년 한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먼저, 금년 한해도 우리 군의원들이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아울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건설에 불철주야 애를 쓰신 신우철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메르
완도군의회 특별위원회(이하 군의회 특위)의 완도전복주식회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사무조사는 내년도 1월 29일까지 총 39일간 진행된다.하지만 사무조사가 시작된 이날까지도 완도전복주식회사(이하 ㈜완도전복)는 예산과 회계, 임원 임명방법 등 주요 자료 7개 분야에 대한 자료를 군의회 특위에 미제출 하거나 미비하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관범 위원장은 이에 대해 “자료가 있는데도 미제출 했다면 위증에 해당되며, 자료가 없어서 제출하지 못했다면 주먹구구식으로 회사를 운영했다는 방증이 된다”고 ㈜완도전복에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완도군의회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이 18일 마무리된다.군의회는 이 기간 동안 군정 질의와 함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추경예산안 심의 결과 군이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37억1205만6000원과 특별회계 621만 원을 예비비 과목에 증액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또한 군의회는 총 26건에 해당하는 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제정했다.특히 이 중 '완도군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완도군이 외국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국
완도군의회가 완도전복주식회사(이하 (주)완도전복)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할 예정이다.군의회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특위)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39일간 (주)완도전복 업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하게 된다.이는 지난 10월 (주)완도전복에 대한 군의 감사와는 방향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군 자체 감사의 경우 (주)완도전복에 대한 보조사업과 군비 출자금 등에 치중했다면, 조특위는 사업을 포함한 예산과 운영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조사하게 된다.의장을 제외한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조특위는 정관범 의원이 위원
조인호 의원은 지난 2일 군정 질문 답변에서 바닷물 낙수로 인해 연육, 연도교를 지나는 도로가 훼손돼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며 다리 보존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거금대교는 물 한방울만 떨어져도 통과시키지 않는다”며 “우리군도 다리 관리를 위해 해수 무단방류나 낙수 차량에 대해 체계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완도군은 현재 해수 무단방류나 낙수 차량에 대해 명확한 단속 근거가 없어 전혀 무방비 상태다.이에 최창주 경제산업과장은 “관련부서와 상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위대한 기자
지난 3일 완도군의회 제5차 본회의 박성규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배정택 해양수산정책과장은 “미입식 신고 어업인의 간접지원 대책으로 2016년 긴급 경영 안정 자금(금리 1.8%, 2년 상환)과 전복 종자 구입자금 1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국비 15억 확보한 것에 감사할 일이지만 전복 폐사로 어가당 2~3억 씩 피해를 본 어민들의 억울한 심정을 이해하고 더 많은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또한 박 의원은 폐사 광어를 매몰하는 과정에서 2차 오염을 유발시킨 사실을 지적하고 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으
지난 3일 완도군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박인철 의원은 신우철 군수 취임 이후 공약사항인 수산대학 유치 관련해 연구용역조차 하지 않고 있는 군 행정에 대해 “추진이 어렵다면 군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수산대학 설립 공약을 깨끗이 포기하는 것은 어따냐?”고 권유했다.박의원은 “민선 6기 취임 후 1년 반이 지났음에도 이행율이 전무하고 용역이 1억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내년으로 넘기게 됐다”며 “전혀 실현 가능하지 않은 공약사업에 대해 행정력을 낭비하지 포기하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배정택 해양수산정책과장으로부터 청정바다 수도 선포 이후
"BTL사업은 부채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2월 1일 완도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관범 의원은 기획예산실을 상대로 한 ‘지방채 및 각종 기금 관리 현황’ 질문에서 BTL사업은 부채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관범 의원은 “올해 군비 부담액이 문화예술의전당 14억원, 완도군자원관리센터 36억원”이라며 2016년 이후 총 667억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완도군은 그동안 우리 군이 빚이 없다고 호도해 왔다”며 “군민들에게 실상을 알려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에 박신희 기획예산실장은 “BTO는 빚이
서을윤, 정관범 의원이 고려대학교와 2003년도 MOU 체결 이후 아직까지 수련관 건립이 안 되고 있는 신지면 명사십리 고려대학교 청해진 수련관 부지에 대해 반환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서을윤 의원은 “수련관 시설을 건립하던지 투자할 의지가 없다면 땅을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정관범 의원 또한 “매매당시 헐값에 매각했다. 등기를 하면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지 않았을 시 반납한다는 특약등기도 함께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분명한 반납 사유가 된다면 절차를 밟아 반환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답변에 나선 이주찬 관
“완도타워~명사십리까지 해상 케이블카 설치하자”박인철 의원은 11월 30일 완도군의회 제2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관광사업과 완도읍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완도타워에서 신지도 상산을 거쳐 명사십리 해수욕장까지 해상 케이블을 설치하자”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신우철 군수는 “거리가 상당하고 방향이 태풍을 직접 받아 쉽지 않겠지만 기술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매생이 가격 안정대책 마련하라"박종연 의원은 지난 3일 완도군의회 제5차 본회의 군정 질문에서 배정택 해양수산정책과장에게 제안했다. "매생이 출하 기간은 2~3개월 정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한 완도항 해수 수질 검사 결과를 근거로 완도항 해수 수질 개선과 횟집 등 업소에 정화해수 공급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난 11월 30일 완도군의회 군정 질문과 답변에서 나왔다.정관범 의원은 완도군 78개 업소들이 정수기를 설치하고 개별적으로 적지 않은 정화 비용을 부담한다고 밝히고, 특히 완도군이 지난 5월에 청정바다 수도를 선포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화 해수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완도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래포구, 충남 홍성 등 현지를 방문해 확인했다며
박인철 의원은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 근무여건 및 개선 대책과 관련해 일반직 공무원들과 똑같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정규직 고용형태를 나타내는 ‘무기계약직’에서 ‘공무직’으로 명칭을 변경과 이들의 순환보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난 1일 완도군의회 군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은 “현재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과 완도군이 단체 교섭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금과 복지부분 등 그들의 요구조건에 대해 사용자인 완도군이 통 크게 배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정관범 의원 또한 “사용자는 군민이다. 군
내년 1월 완공 예정인 완도금일수협 산지가공시설(FPC)이 건립되면 수협 주변 일대가 주차난 등 교통문제, 물양장 부족 등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1월 30일 정관범 의원이 ‘완도금일수협 산지가공시설 사업 추진 현황’에 관해 차주경 부군수를 상대로 한 보충 질문에서 이와 같은 주장들이 나왔다.정관범 의원은 “완도금일수협이 FPC 건립 과정에 제대로 된 공청회나 주민 설명회도 없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또 ”부족한 물양장 공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명수산 철거를 위해 전 구택종 조합장이 부담하기로
최근 들어 점차 늘고 있는 완도군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 군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지난 11월 30일 열린 완도군의회 정례회의 2차 본회의에서 서을윤 의원이 차주경 부군수를 상대로 한 ‘반부패, 청렴실천 추진 및 공직기강 확립 관련 군정 질문’에 대해 차 부군수는 “올해 들어 공무원 음주운전 6건이 적발돼 견책과 감봉 등 징계를 받았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서 의원은 “우리 군 공무원들의 징계 현황을 보면 음주 관련 징계가 가장 많다”고 지적하고 “단속(대처) 방안이 너무도 안이하다”고 꼬집었다.서 의원은 본지 보도를 인용하며
완도군의회는 지난 25일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8일까지 24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김동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정활동 특히나 입법 분야에서 타 시군과 비교해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의원 모두는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군민들의 기대와 정서에 부응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완도군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군정질문답변, 조례안 심의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관심을
지난 19일 전라남도의회 제30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이 통과됐다.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전남도 기획사회위원회 강성휘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채 일을 하거나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고 일을 하는 등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그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여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전남청소년노동인권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이 인권 친화적
완도군의회는 2015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236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5일부터 시작 해 12월 18일까지 24일간 진행한다.이번 본회의에서는 201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와 군정 질문·답변, 상임위별 조례안 및 승인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군의 각 실과별 군정 질문과 답변은 제3차 본회의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일부터다.또한 제9차 본회의에서는 식전에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표창이 예정돼 있으며 2016년도 예산안(예산결산특별위원장 천양숙 의원), 상임위별 조례안과 승인안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이번 심사
완도군의회(이하 군의회)가 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자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군의회는 지난 달 13일 부터 20일 까지 실시한 군 행정사무감사에서 13건의 지적사항과 60건의 제도개선 사항, 3건의 미담사례를 밝혔다.군의회가 특히 주요지적사항으로 밝힌 13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의회 보고서 제출의무 불이행(재산등록, 선물신고 및 퇴직공무원의 취업제한에 관한 공무원의 실태와 감독사항 완도군의회 미제출)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설립 업무 추진 미흡(사무국 신설에 따른 사무국장, 직원 채용 및 군청직원 파견 등 완도군의회와 중요한
완도군의회가 의회를 상징하는 ‘의회기’와 ‘의원 배지’의 한자 표기를 한글로 변경했다.지난 4월21일 기초의원 시도 대표회의에서 시·군 자치구 의회기 및 의원 배지의 한글 사용을 의결한 것에 완도군의회는 지난 9월23일 관련 규칙을 일부 개정 했다.의회기와 배지의 ‘議’ → ‘의회’로 변경한 것이다. 이에 완도군은 새로 제작된 의원 배지를 이번 달부터 달았다.변경된 배지는 무궁화형의 1.8cm 크기로 바탕 및 ‘의회’자는 황금색이며 원형 내는 백색이다. 배지는 좌측 옷깃에 달게 돼 있다. /김영란 기자
군의원이 회기 중에 골프모임에 참가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다.완도군의회는 10일간 일정으로 12일부터 21일까지 제235회 임시회를 열었다. A모 의원은 19일 오전 일정에 참여하고 오후와 다음날인 20일 불참했다.A모 의원은 이날 지역민들로 구성된 골프모임에서 순천승주CC와 여수경도CC에서 개최한 ‘제3회 ○○골프회장배 골프투어대회’에 선수로 참여했다.A모 의원은 본지 인터뷰에서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어쩔 수 없었다. 1년에 단 한 번 있는 대회로 주민들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고 행정사무감사도 거의 마무리된 시점이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