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인터뷰 -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 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한지 2개월여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신문 활용 교육(NIE) 확산을 위해 3년간 385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하는 등 신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는 언론진흥정책 및 현안을 협의하고 국정 주요과제를 들어보기 위해 정병국 장관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전국에는 지역신문에 종사자 분들과 많은 애독자들이 있다. 이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각 지역별 협회
전남도가 지난 겨울철 한파로 인해 과수나무가 고사되거나 꽃눈 형성 및 착과가 되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 정밀조사에 나섰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1월부터 2월 기간중 영하 9℃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15일 이상 되면서 광양, 고흥, 완도 등에서 재배하는 매실, 유자, 비파 등 나무가 고사되거나 과수 꽃과 씨방이 검게 변색되고 착과가 불량해지는 등 피해를 입어 과실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지난 4월 중순 자체적으로 과수 동해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실, 유자, 비파는 물론 무화과, 단감,
불기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인 10일 완도군 신흥사 대웅전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안개가 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불자들이 신흥사를 찾았다. 법일 스님은 봉축사에서 “나를 귀하게 여기듯 남들 또한 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처님의 성스러운 가르침이 이웃에 상처를 주는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된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가치는 바로 ‘비움’과 ‘나눔’이다” 며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하기 위해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날 신흥사 내에서는 노래자랑, 백일장, 점심공양, 도자기체험
재안산 완도군민회 체육대회가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8시 안산시 상록구 사동 감골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노진만 소안면 향우회장은 "안산시 완도출신 향우 1500여명이 살고 있다. 완도향우회가 호남향우회 가운데 단합이 제일 잘되고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육대회는 6년째 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단합은 물론 고향사람들을 하나로 만든 축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배구, 줄다리기, 족구, 노래자랑,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00년부터 임대아파트를 임차해 거주해 온 김씨는 2007년에 이르러 분양전환신청을 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법정산정기준을 초과한 분양전환가격을 김씨에게 통보하였는데, 김씨는 우선 위 분양전환가격으로 임대주택 분양을 받은 후, 법정산정기준을 초과한 분양전환가격은 그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초과한 분양전환대금은 부당이득으로서 돌려달라고 주장하였다. 김씨의 주장은 타당할까.그동안 공공임대주택 분양에 있어 그 분양가(정확히는 분양전환가격, 임대후 일정기간 거주후 분양으로 우선 전환되는 것이므로 정확한 용어는 분양전환가격이라고 볼
완도군은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압류한다고 밝혔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무보험, 정기검사 미필 차량들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어 집중단속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또 단속에서 영치된 자동차 번호판은 소유자의 자동차 정기검사나 보험가입증명 확인 뒤 반환할 계획이다.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관절염의 치료목표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고 관절기능을 개선, 빠른 시일 안에 병의 악화를 막는 데 있다. 관절염 치료는 크게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요법 수술이 있다.이 가운데 비약물적 치료는 물리치료와 운동요법, 습관 등의 개선이 있다. 물리치료는 급성기와 만성기로 치료방법이 나눠진다. 급성기에는 레이저와 냉치료가 있다. 만성기에는 핫팩과 레이저, 자기장, 전기치료가 있다.운동요법으로는 가벼운 산책, 수영, 자전거타기가 좋다. 경우에 따라 골프나 가벼운 조깅은 가능하지만 에어로빅이나 가파른 등산은 금물
천연기념물 28호인 완도 주도에 자생하는 육박나무는 수피가 얼룩 달룩한 것이 눈에 띈다. 수피에 무늬가 있는 것으로 버즘나무와 모과나무 그리고 하얀 동백처럼 꽃이 피는 우리나라 특산이며 지리산, 조계산 등에 자생하는 차나무과 식물인 노각나무와도 비슷한 나무껍질을 가지고 있다.나무껍질이 얼룩달록한 것이 꼭 여섯 마리 얼룩말이 있는 모양이다. 나무 이야기에 있는 재미있는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육박도 박이고 후박도 박인데 육박의 박(駮)은 해병대 유격장에서 머리 박으라는 박이고 후박의 박(朴)은 뚱뚱한 박상병 외박나가서 머
“반 고흐를 좋아해요. 꽃과 여자가 많이 등장하고 정신분열증을 앓으면서도 좋은 그림을 많이 그렸어요. 특히 ‘밤의 테라스’ 작품 속에 밤하늘의 색과 별이 좋아요”초등학교5학년 때부터 그림을 시작한 마이삭(14)은 완도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엄마의 권유로 시작한 그림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시작한 이후 여러 대회에서 입상을 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교내 그리기대회 입상은 물론 완도군에서 개최하는 ‘과학의 날’ ‘바다의 날’ 그리기대회에서 매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호남예술제 입상과 슬로우 걷기축제 그리기 대
우리고장의 트롯 신동 김바다(10)양이 외할아버지 김금영(58. 완도읍)씨와 함께 14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되는 KBS1 토요아침마당에 ‘선장과 바다팀’으로 출연한다. 이번 KBS1 토요아침마당은 20주년 특집기념 방송으로 역대 왕중왕을 차지한 팀들이 참가해 열띤 노래대결을 펼쳐진다. 김금영씨는 “KBS1 토요아침마당
공약실천계획서 공개를 하지 않아 한국 메니페스트 실천본부로부터 ‘소통불통’ 평가를 받은 완도군에서 본지 793호(5월 6일자) 4면 기사보도 이후 이를 전격 해명하고 나섰다.이주찬 기획담당에 따르면 “업무적인 착오로 공개가 늦어졌을 뿐 거부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법적인 의무사항도 아니고, 공문을 정식적으로 보내오지 않았다. 직원 개인 메일로 보내 왔는데 담당 직원이 발령받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를 처리하지 못하고 빠트린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 기획담당은 또 “어차피 공약실천 여부는 군 홈페이지에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크로스오버 그룹 일렉쿠키가 '전통과 현대가 소통하는 음악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무료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와 완도군 후원으로 ㈜엠엘엔터테인먼의 제작사에서 농어촌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특화된 문화예술 작품의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불균형 해소, 문화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클래식 공연하면 조금은 어렵고 무겁게 느껴졌던 편견을 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완도 대성병원과 군립테니스장 사이에 있는 공원이 관리가 안 되어 잡초가 무성하다.
▲덕동 묘당(德洞廟堂:사우祠宇) 덕동묘당은 여러 사람들이 관왕묘(關王廟)라고 부른다. 어찌하여 관왕묘라 하느냐 하면 명나라 진린장군(明將陳璘)이 덕동에 와있을 때 관왕(關王)의 화상(畵 像)을 가지고 다니다가 떠날 때 그 화상을 덕동 홍씨(德洞洪氏) 한테 주었는데 홍 씨(洪氏)가 이 화상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는데(祭祀) 조정(朝廷)이 이것을 알고 관왕묘(關王廟)를 세웠다고 한다.우리는 그 말을 참으로 알아듣고 묘당(廟堂:사우祠宇)에 가서 보면 무서운 관우(關羽)가 주홍(朱紅) 같은 얼굴에 삼척(三尺) 수염 모습으로 있으니 우리 무식
전남도는 지난 3월 22일 이후부터 연말까지 주택 유상거래분에 대해 11일부터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환급해준다고 10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국회에서 취득세율 50%를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법률안이 의결돼 11일 공포된데 따른 것이다. 개정 법률안은 3월 22일 이후 주택을 유상으로 취득한 경우 취득세를 현행보다 50% 감면받도록 했다.또한, 9억 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한 경우 2%에서 1%로, 9억 원 초과 및 다주택을 취득한 경우 4%에서 2%로 50% 감면된 세율을 적용하게 되며 개정 법률안은 연
완도해경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소형선박, 선외기, 레저보트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5월말까지 홍보,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취약시간대 의심선박에 대해 집중단속과 시민단체 참관제 및 사전 예고제 실시 등 민원불만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이번 단속기간 중 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인 상태에서 음주운항으로 적발될 경우 해상교통안전법에 의거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
완도보길중학교(교장 박현순)가 ‘2011. 농어촌 전원학교’에 선정됐다.9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한 ‘2011. 농어촌 전원학교(중학교) 신규 공모’ 결과 전남에 소재한 보길중을 포함 6개 중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1억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등 총 3억 원을 지원받아 자연 친화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특기.적성교육 및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체험 학습 실시 등 학교 및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 메이웨더 주니어 (28) 처럼 완벽한 테크닉을 갖춘 선수가 되고 싶어요"지난 4월 22일 나주에서 개최된 제50회 전라남도 도민체전 복싱부문에서 완도 수산고 주대원 군과 김장윤 군이 대학생과 일반인을 꺽고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금메달을 딴 주대원 선수는 “62kg이하 라이트 웰터급인데 평소 68kg정도 되는 몸무게를 감량하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금메달을 따는 계기가 된 것 같다."말했다.이어 "한국체대와 용인대를 목표로 운동하고 있다. 또한, 6월에 개최하는 전국중고등학교 선수
지난 9일 오전 11시 군외면 당인리에서‘제127주년 창의사 선생 추모제향 봉행식’행사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김동삼 의원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과 창의사 허사겸 보존회원,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의사 허사겸보전회 황정주 회장은 기념사에서“조선말기 허사겸 선생은 가리포 첨사 이상돈의 부정부패와 탐학에
우리군 출신으로 한국의 간판 역도 선수인 지훈민 선수와 고광구 코치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고향완도에 국가대표 역도 선수들과 함께 똬리를 틀었다.오는 6월 전국역도선수권대회(아산)와 세계 주니어대회(말레이시아) 11월 프랑스 세계선수권대회,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2주간 전지훈련을 위해 완도를 찾은 것이다.프랑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출전권(예선전)을 획득하는 중요한 대회로서 전국대회 입상 후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광주은행 감독이며 현재 국가대표 역도선수코치를 맡고 있는 고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