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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길도 정자리 황칠나무

지금까지 밝혀진 황칠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알려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8.24 08:24
  • 수정 2015.1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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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문화재청은 완도군 보길도 정자리에 위치한 황칠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완도 정자리의 황칠나무'는 나무높이 15m, 밑동둘레 1.8m이며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황칠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황칠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칠나무의 황금빛 수액은 고급 칠의 재료로 뛰어나고 귀해 주로 왕실이나 황실에서 사용해 왔던 전통도료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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