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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는“제1회 별 음악회”

서툴고 실수 많아도 예쁘게 봐 주세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09.16 11:15
  • 수정 2015.11.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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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저녁7시 완도읍 최경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별 음악회'가 꿈동산 어린이집 유치원생과 10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꿈동산 어린이집 여름 1학기를 마치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부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별 음악회는  아이들과 교사가 2주동안 열심히 노력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

16개월의 유아부터 7세까지의 빨강반, 노랑반, 초록반, 파랑반 아이들이 엮어가는 ‘반달’,‘전래동요모음곡’,‘빨간구두아가씨’,‘섬집아기’,‘아빠와크레파스’,‘추억의 외국가요’등의 공연에 앵콜이 이어지며 2시간에 걸쳐 진행 되었다.

산책을 하다 우연히 구경을 하게 됐다는 개포리의 K씨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서툴고 실수하는 모습에서 아이들만의 순수함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교사들은 “오늘 이소중한 경험과 발표를 통하여 아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며, 먼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자체 평가하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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