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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라남도 서예 전람회 완도에서 5일 동안 개최

완도군 보길면 출신 박수인씨 대상 선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10.23 21:49
  • 수정 2015.1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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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라남도 서예 전람회 및 시상식 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완도군민회관과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타에서 김상회, 신수일 한국서가협회 전라남도 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갖고 5일 동안 전람회를 열었다.

한국서가협회 전라남도지회 김상희 지회장은 "풍요로운 계절에 제5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를 서남단 끝자락 서예의 성지 완도에서 내외 귀빈을 모시고 수장자 여러분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본 전람회는 예향남도의 참신하고 유능한 서예인을 발굴 육성하고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서예술을 보다 폭넓게 계승 발전시켜 가고자 회원의 뜻을 모아 이 지역의 아름다운 정서와 함께 어우러진 공정하고도 투명하게 기획된 순회 공모전으로 해가 갈수록 확실하게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완도군민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남서가협회 회원들이 출품한 1,100여점의 작품 가운데 대상1명, 이사장상 1명, 우수상 8명, 특선 144명, 입선 393명이 수상했다.

제5회 전라남도 서예 전람회 대상은 완도군 보길면 출신 박수인씨가 행초서 부분에 출품한 ‘명신보감’이 선정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남서가협회 회원들 393명의 입선 작품은 농어민문화체육센타에서 지난 19일부터 5일간 주민과 서예 애호가들에게 전시됐다.


                        ▲우측에서 네번째가 보길면 출신 박수인씨 작품(명신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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