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3회 완도군민과 함께하는 가을 향연 기쁜 소리 찬양단 푸른 교육 음악회 성황리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10.28 20:21
  • 수정 2015.11.21 11:2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원노동조합 전남본부(본부장 박종출)가 주최한 제3회 '완도군민과 함께하는 가을 향연 기쁜 소리 찬양단 푸른 교육 음악회'공연이 지난 27일 오후 5시 완도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에 앞서 한국교원노동조합 박종출 전남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로서 문화와 창의성이 근본적인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건강이 요구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의 마음을 순환시켜줄 수 있는 것이 음악예술이라고 생각하여 개최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과 완도군민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마음들이 더해져 정신적 풍요로움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무한한 이상을 가지고 끝임 없이 도전하여 미래의 선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노연선(전남대 교수)외 8명의 전문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주민들이 알고 있는 추억 같은 외국가곡(나를울게하소서), 한국가곡(그리운 금강산), 칸쪼네(물망초), 오페라 메들리, 가요메들리(귀거래사, 아름다운강산) 등을 열창하여 참석한 학생과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완도고등학교 안세권 학생과 완도 기쁜 소리 어머니합창단, 초당대학교 음악과 그룹싸운드 공연은 청소년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대중가요와 가곡 등의 다양한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 공연에 참석한 완도읍 주민은“완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음악회 공연이 개최되어 좋았다. 특히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악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교육적인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