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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자 완도여성의용소방대장 제45회 소방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7.11.14 00:41
  • 수정 2015.11.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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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및 소방업무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종합적인 안전의 날로 제정된 ‘제45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황용자 완도여성의용소방대장이 영예의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였다.

1983년 완도여성의용소방대에 투신한 황용자 의용소방대장은 구호부장, 총무부장을 거쳐 1997년 대장에 취임 현재까지 200여회 화재현장 활동에 참여해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경감했다.

또한, 인명구호와 수습활동에 적극 참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사회봉사(청소년선도, 농촌 일손 돕기 등)활동과 매년 여성대원들과 함께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김치 담그기, 목욕, 청소활동을 실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황용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서 영광이다. 이 기쁨을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 및 재난수습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의용(여성)소방대원 모두와 나누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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