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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완도군민회 "우리는 하나" "웃음꽃 만발" 한마음 체육대회

27일, 감골운동장서 300여명 향우들 모여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4.28 18:27
  • 수정 2015.11.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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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안산시 감골운동장에서 ‘제3회 재안산 완도군민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역대 회장단과 집행부 그리고 향우회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 행사에서 안종환 재안산 완도군민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0여만명의 호남 향우가 살고 있는 이곳 안산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가 완도군민 회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대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경사스러운 축제의 한마당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과 우정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행사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박주원 안산시장은 “짧은 역사 속에서 인구 73만의 대도시로 급격한 성장을 한 뒤에는 완도군민회 여러분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안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듬뿍 가지며 살기 좋은 행복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했다.

 

남녀 향우 임채규, 최우경씨의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시작된 피구와 줄다리기에서는 고금면 향우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배구는 소안면이 계주는 완도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각 읍면 대항 노래자랑을 통해 춤과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장소를 옮겨 저녁식사와 뒤풀이가 이어졌다.

 

한편 재안산 완도군민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위해 박주원 안산시장과 박순자 안산 국회의원 손경무 재경 향우회장, 그리고 완도 금당출신 이기환 안산시의원과 고금출신 김동규 안산시의원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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