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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완도중 31회 춘계야유회 “우리들의 우정 영원히 변치말자. ”

18일, 인천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서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5.20 16:27
  • 수정 2015.11.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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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내 삶이 하나 듯 친구도 하나야/ 안재욱의 노래 <친구>중에서  

 

 

서울과 경기도에 모여 살고 있는 중년을 훌쩍 뛰어 넘은 완도중 31회(47세) 동창들과 가족들이 지난 18일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 모여 춘계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 경기지역은 오전부터 비가 내려 행사 진행 내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친구들을 만나야 한다는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만큼은 막지 못했다.

 

특히 임우정 회원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중풍에 걸린 78세의 어머니를 직접 모시고 나오는 열정을 보여 친구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으며, 야유회 의미를 더했다.


재경 완도중 31회 장인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 마음껏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물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이어 50여명의 동창들과 가족들은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여자 발야구와 부인업고 달리기, 족구, 윷놀이, 보물찾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오후 내내 즐거운 시간으로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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