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해연묵회 신지농협서 2차 부채전시회 연다.

4일~8일 완도농협에 이어 오는 11~14일 신지농협서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8.06 18:23
  • 수정 2015.11.21 13:1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해연묵회는 완도농협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부채전시회를 열었다.

 목하 정지원 선생 문하생들로 구성된 청해연묵회(회장, 김혜숙)에서 우리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부채전시회가 열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해연묵회는 완도농협에서 4일부터 8일까지 가진 전시회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4일(3일간 일정)까지 완도농협 신지지점에서 2차 부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지원 원장은 “오는 12일부터 신지에서 열릴 부채전시회는 신지가 조선시대부터 명성이 높은 곳이다. 서예를 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서예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부채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다른 지역도 원하면 언제든지 부채전시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어 "문화예술이 척박한 완도에서 부채는 쉽게 접하기 힘든 특별한 전시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해연묵회 부채전시회는 인터넷 다음카페 '목하서예원'에서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