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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박수정, 베이징에서 한국 혼 전했다.

재경 고금면 향우회 박종호 회장의 외동딸로 완도에 대한 긍지 대단해...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08.19 22:08
  • 수정 2015.12.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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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통춤 경연대회 대상인 대통령상(본지 1월15일자 9면)을 받아 아버지의 고향 고금도에서 화제가 되었던 무용가 박수정씨가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무용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국 공연단체로는 유일하게 중국올림픽위원회 10대 문화행사에 초청을 받은 ‘디딤 무용단’의 단원으로 공연에 참여한 박수정씨는 지난 15일, 베이징의 자금성(紫禁城)내 중산음악당에서‘천무’공연을 시작으로 총 3회 공연을 마쳤다.

박수정씨는 “대한민국 건국 60년이 되는 날, 중국의 자존심인 자금성에서 한국인의 몸짓과 소리를 전하게 돼 자랑스럽고 중국 관객의 호응이 좋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10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천무공연에는 1400석을 가득매운 베이징 시민들과 장지강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무용 감독,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신정승 주중대사 등이 참석해 공연을 지켜봤다.

재경 고금면 향우회 박종호 회장의 외동딸인 박수정씨는 현재 중앙대 대학원 무용학과에 다니고 있으며,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천무’앵콜공연과 일본에서 한국과 일본 무용수가 함께하는 공연을 앞두고 있다.

 

   ▲ 베이징 '천무' 공연중에서   photo by - 한용훈 
          
  ▲ 베이징 '천무' 공연중에서   photo by - 한용훈 
                 
   ▲ 베이징 '천무' 공연중에서   photo by - 한용훈 
                  
      ▲ 베이징 '천무' 공연중에서   photo by - 한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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