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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완도군향우회 제41차 정기총회 및 한마당대축제

고향소식 나누며 정겹고 흥겨운 자리…모두의 얼굴엔 행복한 표정 가득해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8.10.16 15:21
  • 수정 2015.11.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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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완도군향우회 제41차 정기총회 및 대축제가 지난 12일 서울 신당동 청구초등학교에서 2,0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차용우 군의회의장과 12읍ㆍ면장, 그리고 완도군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손경무 재경향우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청산면 향우들을 선두로 12읍ㆍ면 향우들이 차례로 입장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손경무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15만 향우들의 끈끈한 정과 12개 읍면향우회의 뜨거운 열정에 힘입어 완도인이 하나로 뭉치게 되어 가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며“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분이 계시면 향우회에서 발 벗고 나서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지 649호(5월9일자)에 나란히 실렸던 출향인 이봉재,양광용씨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어 고금면 박민수(17세,동양공고)학생 외 21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오후에는 체육행사를 실시해 배구, 줄다리기, 임원 릴레이, 800m계주, 윷놀이 등을 통해 향우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였다.

한편, 체육대회 종합시상을 하기에 앞서 특별 초청한 완도 어린이 명예대사 김바다양이 나와 트로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오전의 입장상은 1위 금일읍, 2위 청산면, 3위 약산면이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금일읍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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