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문화가정 한마음축제 "말과 얼굴은 달라도 우리는 이웃!"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8.11.11 17:36
  • 수정 2015.11.15 20:4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회장 임순애)가 주관하고 완도군이 후원한 ‘2008다문화가정 한마음 축제’가 지난 7일 완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의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가정을 위해 인종과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정으로 완도에서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주여성 티란티빛 외 5명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한국생활에서 시부모 봉양 등 효행을 실천해 김종식 완도군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다문화 한글교실 수강생 35명이 고향의 봄, 완도의 찬가를 합창했으며 태국과 필리핀 이주여성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춤을 선보이는 등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