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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 이끌 CEO 확정…4월 출범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2.25 04:52
  • 수정 2015.11.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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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이 전복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완도전복주식회사' 설립이 본격화된다.

2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끄는 전복을 세계 초일류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완도전복㈜가 4월 말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완도전복㈜를 이끌 전문 CEO로 경기도 화성의 박래안(57)씨를 내정했으며, 정관 작성 등 회사 설립을 주도할 발기인 7명도 구성,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발기인 서류작성, 유가증권 신고, 모집공고, 청약서 및 계좌개설 신청, 주금납입, 창립총회 등을 거쳐 설립을 마무리하고 직원 채용 등 조직구성과 판매망을 확보해 4월 말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50억의 자본금으로 설립될 완도전복(주)의 주주는 전복양식 어가, 일반 어업인, 군, 수협, 유통업자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판매망 확보는 물론 일본, 홍콩 등 외국 수출시장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로 소비층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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