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팔아 연말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우리군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혜영)는 지난 17일 완도 군민회관 광장에서 자원 재활용을 위한‘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읍면별 새마을 부녀회원 120여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 묵혀 있는 헌옷이나 가방, 커텐, 이불 등 방치 되고 있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행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완도군지회 산하단체인 새마을 부녀회는 매분기 해안가 오물수거활동 전개, 도로변 꽃길 가꾸기, 환경안내소운영 등 쓰레기 없는 푸른 완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단체다.
새마을 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수집된 물품 60톤을 의류업체에 판매해 수익금을 조성하고 올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