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양식기자재 생산 신규 투자업체인 (주)기흥은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에 30억 원을 투자, 부지 3천950㎡에 공장 1동(600㎡)을 신축하고 종업원 20명을 고용, 전복양식 기자재를 생산한다.
전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정환 완도 부군수, 박옥희 (주)기흥 대표, 이부남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양식장 시설자재를 타 지역에서 반입해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양식기자재 생산업체를 유치해옴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원가 절감 등 어업인들에게 큰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