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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친정 엄마가 되겠습니다”

우리군 다문화가정과 여성명예면장 ‘자매결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06.17 16:09
  • 수정 2015.11.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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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약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최근 농어촌 총각의 국제결혼 증가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여성명예면장 멘토링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결혼 이주여성 7명과 약산면 1일 여성명예면장으로 참여한 7명의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갖고 여성명예면장에 대한 멘토 위촉장 수여하고 기념품도 전달했다.

멘토로 위촉된 박금심(63) 여성명예면장은 “오래전부터 다문화가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결연을 맺어주어 다문화가정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해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군 관계자는 “국제이주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언어소통, 자녀교육, 문화적 차이인 만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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