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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워크 영어문화 캠프 “야외공연 성황”

  • 명지훈 기자 mj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08.11 19:48
  • 수정 2015.11.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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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외국의 대학생이 모두 나와 ‘꽃 타령’과 ‘노바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우리고장의 문화를 접하고 완도의 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국제워크 영어문화 캠프’가 열렸다.

국제워크 영어문화 캠프에 참가한 프랑스, 독일, 에스토니아, 세르비아, 미국 등의 대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완도를 방문, 장보고기념관 등을 찾아 완도의 문화를 배우고 접했으며 완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저녁 8시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완도 네트워크 주최, 안디옥교회와 국제워크 캠프 주관으로 외국 대학생들이 12일간의 일정을 마감하는 야외공연을 준비해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의 엘자와 에스토니아 마야는 매혹적인 살사춤을, 독일 학생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포퍼먼스를 선보이는 등 폴카, 샹송, 민속노래, 전통춤, 플룻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관중들의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또한 한국과 외국의 대학생이 모두 나와 ‘꽃 타령’과 ‘노바디’에 맞춰 춤을 추고 음악을 통해 ‘세계는 하나’라는 인식을 심으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행사 사회를 보았던 이준경씨는 “완도의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국제워크캠프는 '워크캠프' 를 통한 국제교류 NGO로서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우정과 상호이해 그리고 교류와 협력, 봉사를 통한 국제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구로 이번 국제워크 영어문화 캠프는 완도를 비롯한 국내 14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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