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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완중24회 총동창회 완도방문...“반갑다 친구야!”

  • 명지훈 기자 mj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08.18 14:35
  • 수정 2015.1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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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바닷가에서 먹는 회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서울과 경기도에 사는 완도중학교 24회 동창들이 고향을 방문, 의미 있는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지난 15일 서울을 출발한 34명의 동창들은 완도읍 불목리 청소년수련원에서 1박을 하고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최경주 광장, 완도타워 등을 관광하며 달라진 완도의 모습을 실감했다.

특히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완도읍에 거주하는 동창들까지 모두 100여명이 모여 술 한 잔 기울이며 학창시절의 추억과 고향이야기에 밤새는 줄 모르고 즐거워했다.

동창들은 또한 운동장에 푸른 잔디가 깔려 있는 발전된 모교의 모습을 전해 듣고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정재균 재경 완도읍향우회장은“60을 바라보는 나이에 고향의 향수를 접하니 참 좋다. 자수성가해 몇 십 년 만에 온 친구들도 있고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에 부모님을 뵈러 온 친구도 있어 모두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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