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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생일면향우회, 고향에 봉사 “모두가 흐뭇”

  • 명지훈 기자 mj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09.23 20:20
  • 수정 2015.11.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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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고향에 이ㆍ미용 봉사를 오게 됐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재경생일면향우회(회장 박갑출)에서는 이ㆍ미용실이 없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용사 11명과 함께 고향에서 이ㆍ미용 봉사를 기획한 것. 생일면 복지회관에는 마을 방송을 듣고 온 어르신들로 북적였고 모두들 향우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향우회는 각 마을의 고향을 사랑하는 주민 2명을 선정해 재경생일면향우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선물세트 60개를 준비해 마을에 기증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둘째 날에는 덕우도를 방문해 30여명의 주민에게 이ㆍ미용봉사를 실시하는 등 이틀 동안 200여명의 지역민에게 커트와 파마를 해주었다.

재경생일면향우회 박갑출 회장은 “생일면과 재경향우회가 앞장서서 화합과 단결, 봉사와 사랑으로 잘사는 생일면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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