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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1단지 부녀회장단, 청산도 방문 '뷰티풀' 연발

재경청산향우회 "부녀회에 청산 특산품 많이 애용해 주길"당부

  • 명지훈 기자 mjh2580@wandonews.com
  • 입력 2009.10.21 10:33
  • 수정 2015.11.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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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들이 우리 농수산물을 팔 수 있게 홍보하고 개척하는 것이 고향사랑이다.”

청산도 특산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한 향우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구로1단지 부녀회장단 48명이 청산도를 방문했다. 재경청산향우회와 청산농협이 이들을 초청해 고향 특산품 홍보를 하기 위한 것.

구로1단지 부녀회장단은 청산도에서 봄의 왈츠 세트장과 범바위 등을 관광하고 “슬로시티의 고장답게 너무 아름답다”는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마늘, 멸치, 전복, 고사리 등의 특산품을 시식 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21일에는 보길도로 이동해 전복, 톳, 다시마 생산현장을 견학했으며, 마지막으로 완도군청을 방문, 간단한 홍보 브리핑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마감했다.

정태열 재경청산면향우회장은 “목동 14개단지 3만2000세대와는 6년째 청산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내년 봄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5000세대 부녀회장단을 청산도로 초청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내 고향 특산품 직거래 판매를 위해 새로운 시장을 계속 개척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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