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면 가학리 출신 최병렬(60.사진)씨가 신세계 그룹 정기인사에서 이마트부문 대표이사로 지난 1일 내정됐다.
최 대표이사는 1974년에 신세계 입사이후 1996년부터 2년 동안 이마트 분당점과 서부산점 점장을 역임했다. 2004년에는 계열사인 신세계푸드 부사장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이번 인사에서 이마트부문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최 대표는 평소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등 ‘소통‘을 중시하는 경영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