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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바다, 무역의 날 1백만불탑 수상

내년에는 전복 5백만 불 수출 목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09.12.29 11:42
  • 수정 2015.11.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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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전문 유통업체인 (주)청산바다가 지난달 30일 열린 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출탑은 청산바다가 일본, 싱가폴, 중국, 홍콩 등의 해외 시장을 직접 개척해 얻은 성과로 더욱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완도 죽청리 농공단지에 전복 가공공장을 완공해 수출기반을 마련한 청산바다는 활전복은 물론 수출용 전복, 활전복죽, 양념 간장 전복장, 자숙전복 등 가공제품을 본격 생산하고 있다.

수출 물량의 90%는 일본을 상대로 하고 있으며, 홍콩이나 말레이시아도 일부 수출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활전복에 이어 가공품을 개발해 수출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한 점도 눈에 띤다.

위지연 대표이사는 “1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지만 이는 작년 7월에서 올해 6월까지의 결과로 올해 이미 수출 3백만 불을 달성했다.”며 “홍콩이나 중국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을 통해 한국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소비자들에게 인식시켜 내년에는 5백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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