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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농공단지 해산물 가공공장 준공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0.01.27 16:46
  • 수정 2015.11.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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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수요일 오전 12시께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에서 우리고장의 대표적 특산품인 전복통조림 및 해삼 등을 가공하는 해산물 가공공장인 (주)씨푸드 완도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가공공장은 전복과 해삼, 고등어 가공식품을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수산물을 웰빙 고급상품을 생산해 전량 해외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특수가공기술(천연가공 공법)을 이용 전복 알맹이 뿐만 아니라 각종 천연재료를 첨가해 육수까지도 직접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전복산업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사에 나선 박준영 도지사는 “전남의 수산물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품가공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기능성물질을 찾아내 식품과 의약품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주)씨푸드는 서울 소재 수산물가공유통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전남도와 전복통조림 가공공장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완도농공단지에 부지 1천656㎡, 공장 579㎡ 규모의 부도공장을 인수해 준공식에 이른 것이다.

또한 이날 미국, 싱가포르, 홍콩지역 등의 해외바이어도 참석해 완도산 가공전복 클리어캔을 비롯해 고급전복수삼 클리어캔 제품, 자연산 건전복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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