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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조영남 "완도에서 노래했다"

문화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공연

  •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 입력 2010.08.12 16:29
  • 수정 2015.11.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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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예술의 전당 개관식이 5일 목요일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2회에 거쳐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 공연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 공연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하성호)의 카르멘과 하성호의 축전서곡, 감격시대, 아이다, 이별의 부산정거장,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비속의 연인 메들리 등을 연주했다.

가수 인순이는 거위의 꿈, 무인도를 열창했다. 조영남은 제비, 화개장터와 국악인 박애리는 사랑가를 열창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6월에 준공된 문화예술의 전당은 8,042㎡의 부지에 연면적 7,289㎡ 규모로 민간자본을 우선 투자하여 건립한 후 20년 동안 군이 투자회사에 임대료를 지불하는 민간투자방식(BTL) 사업방식이다.

문화 예술의 전당은 500석 규모의 공연동과 문화동 및 야외공연장 등 3개의 공간으로 되어 있다. 공연동에서는 오페라, 뮤지컬, 관현악 연주, 연극 등 다양하고 격조 높은 예술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무대장치와 음향, 조명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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