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760호 7면> 중단된 마을 안길 정비 공사 “아직 표류중” 기사 보도 이후 광주시 소재 K 건설업체에서 추석까지 장비임대료와 인건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하지만, K 건설업체에서 하도급을 계약한 관내 업체에서 밀린 장비임대료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K 건설업체에서 추석 전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한 인건비와 장비임료를 받지 못했다”며 “최근에 또다시 K 건설업체가 10월 초순까지 약속을 했지만 믿을 수가 없다. 나머지 금액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걱정이다”며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