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남)에서는 지역 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선거 체험 교실’을 열였다.
9월30일에 사단법인 행복한 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소개와 투표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번 체험 교실은 앞으로 10월, 11월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0월에는 기부행위제한 등을 포함한 선거 일반에 대해 설명하고 11월에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직접 투표 및 개표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영남 위원장은 “이번 체험 교실은 기존 선거시기 다문화가정에 대한 단발성 선거법 안내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적인 선거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서다”며 “완도군선관위는 앞으로도 기부행위 상시제한 안내와 더불어 선거에 대하여 상대적 정보약자인 다문화가정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