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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충청.영.호남 클린마운틴 등산대회 개최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위해 만련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0.11.11 00:47
  • 수정 2015.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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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과 완도군등산연합회에서 주최한 충청.영.호남 클린마운틴 등산대회가 7일 신지면 신지대교에서 등산 동호인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 등산코스 명사길(13㎞)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또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지난해 등산의 섬 조성사업으로 해수욕장에 인접한 상산(325m)에 전망대와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산길을 정비한 곳이다.

명사길 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경관과 파도소리 그리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길로써 등산동호인을 위해 상산 정산을 오르는 제1코스와 상산 둘레를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제2코스로 구분하여 등산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신지면이 혈액정화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공기의 비타민이라고 하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가량 많이 발생되는 곳으로 확인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신지도가 또다른 체류형 관광객을 맞이할 여건을 갖춤으로써 체도권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리고장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웰빙 수산물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만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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