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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손가정 학생 돕기 '대원 황영윤 작가 동양화 초대전'

전시일: 2011. 4. 29(금)~5. 1(일)/ 장소: 완도문화예술의전당 (공연동 1층 전시실)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03.31 14:13
  • 수정 2015.11.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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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은 지역 결손 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문화예술의 전당 1층 전시실에서 우리 지역 출신 동양화가를 초대해 작품전이 열기로 했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인 대원 황영윤 작가가 지금까지 그린 70여 점이 전시된다.

이는 그동안 문화적 풍토가 척박한 우리 지역에 풍요로운 예술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그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출신 작가를 초대해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 전시회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을 결손가정 학생들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황영윤 작가는 “상대적으로 미술문화가 뒤떨어진 우리 지역에서 늦게나마 완도신문이 작가들의 미술작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여 용기 내어 참여할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미술전시회가 자주, 그리고 쉽게 열려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서화작가협회와 동아국제예술협회, 완도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청묵회와 노전미술관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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