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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를 만난 듯 즐거웠다”완도군여성단체,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실시
완도신문 | 승인 2011.05.19 17:40

 

   
 

 우리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봄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7일,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 가족 20여명과 완도군여성단체회원들이 영암 농업박물관, 함평엑스포공원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결혼 이주여성들은 “멀리서 시집와 모든 것이 낯설었다. 하지만, 오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 기쁘다. 생활용품들이 고국에서 쓰는 것과 비슷해 고향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며 기뻐했다.

이주여성의 자녀 신나라 (소안초 2학년)학생은 “엄마와 함께 한번도 현장학습과 여행을 해보지 않아 가족과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다. 오늘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가져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이 머나먼 타국에서 우리고장으로 시집와 시부모님 모시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이주여성들이 정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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