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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일하러 간 80대 노인 이틀째 실종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06.30 02:10
  • 수정 2015.11.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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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텃밭에 일을 하러 나간 80대 노인이 이틀이 지나도록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29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전남 금당면 허우도에 사는 A모(86.여)할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모 할머니는 27일 오후 5시경 고구마 파종을 하러 텃밭에 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모 할머니가 고구마를 캐러 간다고 했고 치매기가 약간 있다는 마을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해상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경찰과 완도해경 등은 섬 주변 해상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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