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장보고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일 동안 농어민문화체육센터와 완도초, 중앙초, 완도중체육관에서 광주, 전남 배드민턴 클럽 선수와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혼복 남자 30대~50대 A.B.C.D급, 남복 30대~40대 신인부와 A.B.C.D급, 남복 45대 D급, 남복 50대 A.B.C.D급, 남복 60대 무급, 여복 30대 신인부와 A.B.C.D급, 여복 40대 신인부와 A.B.C.D급, 여복 50대 A.B.C.D급, 여복 60대 무급, 관내 신인부, 관외 신인부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우홍창 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남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과 친목을 도모해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었으면 바란다”고 덧붙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원 가운데 남복 30대 A급 우승은 유영민, 정해영, B급 준우승 강덕원, 주홍일, 남복 40대 A급 우승 이훈, 심용현, C급(1부) 우승 서경삼, 박동윤, D급(2) 준우승 김우영, 정승용, 여복 40대 D급(2) 강신선, 김정영 준우승

남복 30대 신인부(관내) 우승 김재두, 최대웅, 준우승 김두용, 민태인, 40대 우승 이정환, 정방채, 준우승 박은재, 김대훈, 여복 30대 신인부(관내) 우승 차은정, 차기영, 준우승 황은경, 강경미씨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