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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FC "3년 연속 우승"

제14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축구대회 성황, 준우승 상황봉FC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0.19 21:25
  • 수정 2015.11.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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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축구대회가 17개팀 선수와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동안 열렸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공설운동장과 불목리 해신구장,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사에서 양영율 완도군축구협회장은 “오늘 여러분들의 얼굴에는 어느때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기운이 가득한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건강과 활력과 화합의 힘을 하나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우리가 좋아하는 축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 나누지 못했던 동호인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행여나 승부욕이 너무 앞서 대회의 본질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4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축구대회 우승은 군외 조기축구회, 준우승은 상황봉조기축구회, 3위는 완도, 사계절축구회, 최우수 선수상은 양성운 선수(군외조기축구회), 최다득점상에는 박용경(군외조기축구회)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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