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 입구에서 장보고동상까지 왕복 4차선 도로가에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깔려 있다. 몰지각한 운전자들이 이곳을 지날때 차 밖으로 버린 쓰레기들로 건강한 섬 완도가 시름시름 병들고 있다.
특히,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미역, 김, 다시마, 전복 등 원료로 수산물특산품을 가공하는 생산업체들이 즐비해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라도 차에서 무심코 버리던 쓰레기 투기를 이제부터라도 자제해야 겠다. /완도읍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