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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소나무 관솔작품 특별전시회 개최

3월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3.14 17:45
  • 수정 2015.1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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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은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다양한 관솔작품 40여점을 무료로 전시할 계획이다.

관솔은 소나무 송진이 엉긴 옹이로 과거에는 관솔에 불을 붙여 등불용도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그 모양과 형상이 아름다워 목공예가의 작품소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지역 향토공예가인 박경남(55세, 완도읍 화흥리)씨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로 수년간 직접 수집하고 제작한 귀중한 소장품이다.

또한, 관솔 작품에는 난과 고사리 그리고 남쪽지역에서 자라는 상록다년초인 콩짜개난 등을 붙여 작품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3월하순부터 4월중순까지에는 완도수목원 동백군락지의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로 수목원 방문 시에는 검붉은 동백꽂의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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