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은 다문화가족 사회 참여와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에 협력하기 위해 완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완도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협약식에서 2014년까지 각종 정보와 자료를 교류함으로써 인력과 시설물을 연계해 교육 지원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봉사활동, 산림 교육, 방문객 유치,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이 범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숲을 활용한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 및 다문화가족 사회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호 완도수목원장은 “숲이 주는 산림치유적 기능을 적극 활용해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지역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이 수목원과 난대숲을 적극 활용토록 함으로써 폭력 없는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