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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변포도 드세요!

당도 높은 해변포도 27일 첫 수확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7.26 18:08
  • 수정 2015.1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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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서 재배된 포도는 일반 육지 포도에 비해 맛과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포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맑은 해풍, 풍부한 일조시간 때문이다. 또한, 피로회복, 빈혈예방, 성인병 예방,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고장 해변포도 주산지는 군외면 남선리, 황진리, 중리 마을로 50농가 대부분이 무농약 친환경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해변가 주변에 재배한 하우스 포도는 7월 하순부터, 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일 수확한 포도만 판매하고 있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염되지 않는 청정지역의 깨끗한 환경의 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육지포도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색이 선명하며 당도가 17브릭스로 타지역에 비해 3브릭스 이상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해변포도는 생육기 및 성숙기에 강우에 의한 열과 당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병해충 발생 저하효과, 동해, 서리피해 등 기상재해 방지에 효과가 클 뿐 아니라 개화기때 비에 의한 꽃이 떨어짐 방지와 생육기 과실 잎이 건전하게 유지된다. 수확량의 안정적인 확보 및 품질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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