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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은 완도의 미래”

완도해양구조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펼쳐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8.15 20:46
  • 수정 2015.11.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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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대장 김노민)는 11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20여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파리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완도해양구조대원들은 주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제2 주차장 인근 하천에 방치되고 있는 각종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2톤 정도를 수거했다.

특히 잠수장비를 동원해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착장에서 바다속에 있는 폐타이어와 어선들이 버린 양식 자재, 폐그물, 등 각종 오물과 해양쓰레기를 건져 올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노민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장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심결에 버리는 바다쓰레기는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바다속 생태계를 위협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바다 환경정화에 지역주민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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