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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태풍피해로 망남리 마을 약 300억 손실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2.08.28 14:11
  • 수정 2015.12.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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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영향으로 28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우리고장에서 완도읍 망남리 마을이 가장 큰 피해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망남리 주민들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든 28일 새벽 3시부터 오후 1시까지 30여 호에서 양식하고 있는 전복가두리 양식장이 모두 유실됐다."고 밝혔다.

망남리 전복 양식 어민들 1어가당 가두리 400여칸씩, 총 1만 2000여칸이 유실됐으며, 재산은 약 300억원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망남리 마을 주민 30여호 가에서 양식하고 있는 해상 전복가두리양식장이 볼라벤 태풍에 마을 바닷가로 떠밀려 폐허를 방불케 하고 있다.

 

 

▲ 전복 가두리 양식어민들은 바닷가로 밀린 전복가두리를 보고 망연자실하고 있다.

 

 

▲ 대부분 마을 바닷가로 떠 밀려 왔다.

 

 

▲ 거센 바람으로 전복가두리가 계속 해안가로 밀리고 있다. 피해는 계속 진행형이다.

 

 

 

▲ 바둑판처럼 가지런하던 전복가두리는 태풍에 흩어져 해안가로 밀리고 있다.

 

▲ 바다에서 떠밀리는 전복가두리를 어쩌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는 양식어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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