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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변딸기 맛보세요!

해조류 부산물 이용 무농약인증 획득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1.17 15:42
  • 수정 2015.11.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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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해 재배한 해변딸기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외면 망축리 강호균씨에서 상토를 활용하여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를 자가생산해 시설재배에서 문제시 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하여 무농약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딸기 0.2ha를 재배했다.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자로들로부터 해풍을 맞고 수확한 완도해변 딸기는 인근 농가보다 1㎏(박스)당 2~3천원을 더 받고 판매하고 있다.

특히 딸기 양액 고설재배 기술은 심는 작업과 수확작업 등 노동력이 기존보다 59% 절감할 수 있으며 30%이상의 생산성 증대 효과가 있다. 또 토양을 사용하지 않고 상토하기 때문에 토양 병해충에 의한 연작장해 피해를 해소할 수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을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재배방법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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