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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3년도 친환경 비료 조기 공급

친환경 유기질비료 10,486톤, 토양개량제 1,410톤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3.28 01:35
  • 수정 2015.1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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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 10,486톤과 토양개량제 1,410톤을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조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유기질 비료는 지난해 농가별로 신청을 받아 2월초 지원물량을 확정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지원대상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으로 국비와 군비를 합쳐 20kg 한 포당 2천원이 정액 지원된다. 부산물 비료인 일반퇴비, 가축분 퇴비는 등급에 따라 20kg 한 포당 1천300원에서 1천800원까지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또한, 토양의 개량 및 보전을 위한 토양개량제는 논 토양의 유효규산함량 157ppm, 밭 토양의 산도를 pH 6.5의 토양개량을 목표로 관내 경작농가에게 3년 1주기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완도읍, 신지면, 고금면 지역에 규산질비료 997톤, 석회질비료 413톤이 무상으로 조기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공급분 토양개량제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실경작자 또는 농지소유자가 공급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조기 살포하여 벼의 광합성 촉진과 병해충, 도복저항성 증가와 밭작물의 생육촉진, 품질향상 등 작물생육환경을 개선하도록 미살포하거나 방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을 지도하고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비료 지원과 녹비작물 재배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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