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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조사원, 완도해역 조류관측

22일부터 40일간...해수유동(조류) 조사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4.24 21:31
  • 수정 2015.1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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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22일부터 완도를 포함한 고흥 남부 해역 11개 지점에서 해수유동(조류) 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 해역은 남해안과 서해안을 오가는 중·대형 선박의 주요 항로가 밀집돼 있고 연안에는 양식어장이 대규모로 조성돼 있어 전남 서해안과 함께 해양사고에 따른 실종자 수가 많다.

이번 조사는 자기기록식 유속계와 정밀위성측위기 같은 최첨단 조류관측 장비가 탑재된 해양조사선(바다로 3호·156t)을 투입해 40여일동안 진행된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긴급한 사항은 항행통보를 통하여 이용자들에게 신속히 알릴 계획이며 서해안항로지 등 수로도서지 개정을 통하여 최신 항해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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