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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 세계일류회사 만들겠다"

23일 완도전복(주) 김형수 새 대표이사 취임, 오전 11시 임시총회에서 선출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5.23 16:26
  • 수정 2015.11.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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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식회사 새 대표이사로 종근당바이오 중앙연구소 연구실장을 지낸 김형수 박사가 취임했다.

완도전복(주)는 23일 오전 11시에 이사회 인준을 거쳐 임시주주총회에서 황여우 전 대표에 이어 김형수 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취임한 김형수 대표는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중책을 맡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혼신을 다해 완도전복(주)을 세계일류회사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생산어민들이 땀으로 생산한 전복을 명품으로 판매하는 완도전복(주)이 명실상부하게 진정한 주식회사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품질 좋은 생산은 물론 주주님이신 생산어민들의 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사랑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완도전복(주)은 이러한 고품질의 전복을 바탕으로 타 회사들과 차별화하여 주식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향후 매출 천억과 기업 상장 그리고 전복산업의 2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활 전복 자체로도 명품화하겠지만 가공공장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가공공장을 통해 홍수출하 시의 물량 흡수의 충격을 완화하고 그에 따라 가격을 조정하여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폭넓은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에 접근하여 현재 다소 정체된 완도전복(주)의 매출을 증가시키고 수출을 더욱 확대하겠다.”밝혔다.

한편, 김형수 대표이사는 인천 출신으로 고려대 출신으로 종근당바이오(주)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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