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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적조예방 종합대책 수립

예찰활동 강화, 방제협력체제 등 구축방안 마련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7.24 18:48
  • 수정 2015.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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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에서 효율적인 적조피해 예방대책을 위해 19일 유관기관과 어업인, 각 읍·면 업무담당자 연석회의를 열어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과 어업인의 방제 등 ‘2013.적조 및 해파리 피해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인 고온 현상이 유지되고 고흥 앞바다에 적조가 출현하면서 현재 도내 일부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예년보다 적조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적조발생에 사전대비로 적조방제장비 실태조사와 점검을 실시하고 적조발생대비 양식생물 사육량 조사와 각 읍·면 해역별 자율방제단 구성을 완료했다. 어업인들에게는 피해예방과 양식장관리를 위한 명령서 배부 및 위기관리 매뉴얼을 통보하고 적조발생시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어업인 연락처도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적조는 있어도 수산피해 없는 해’를 실천하기 위하여 내 어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자세로 어업인 스스로 적조예찰과 방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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