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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무늬돌김 채묘 적기 25일 이후

일반김은 10월 1일 이후가 적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3.09.26 00:15
  • 수정 2015.11.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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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전남 연안의 해황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2014년도산 김 양식 채묘 시기를 발표했다.

완도의 경우 모무늬돌김은 25일 이후·일반김 10월 1일 이후, 해남 일반김은 20일 이후, 진도는 일반긴 23일 이후, 신안은 모무늬돌김과 일반김 25일 이후, 고흥은 일반김 10월 10일 이후다.

김 채묘와 초기 발 관리는 수온과 기온이 하강해 교차하면서 기온이 수온보다 낮아 수온을 하강시켜 주는 시기가 안정기다.

일반적으로 김 양식은 채묘 이후 수온이 13℃로 하강하는 기간이 55일이 넘지 않은 시기를 예측해 최대한 늦은 시기에 채묘하는 것이 어기 중 안정적 발 관리와 좋은 작황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김 종묘는 전반적으로 각포자 성숙이 다소 저조한 편으로 순조로운 포자 방출 및 부착을 위해 5~7일 정도의 충분한 습도 처리를 해 채묘용으로 사용하고 기상, 해황조건이 좋은 날을 택해 실시해야 한다.

채묘작업은 이른 새벽에 시작해 오전 중으로 마무리하고 채묘 작업 중 패각이 직사광선에 5분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채묘된 종망은 3~4일간 무노출 관리하고 현미경으로 포자부착을 확인한 다음부터 노출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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